행복한 다문화가족 형성 노력

광주시는 지난 6일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바람 휴(休) 힐링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나들이는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에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타국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서로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63빌딩 아쿠아리움·전망대 관람과 유람선 체험으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다녀온 한 참석자는 “평소 혼자 다른 지역으로 나들이를 가는 것이 어려웠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녀오게 되어서 즐거웠고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행복한 다문화가족 분위기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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