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4일 상공회의소서 공감토론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 교육공동체간 소통과 공감의 광주혁신교육지구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혁신교육포럼’을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교육공동체의 협의 및 협력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교육자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광주시 혁신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다.

포럼은 교육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어우러져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의견을 공유하고 나누는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운영되며,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토의를 통해 모든 참석자들이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럼은 ▲광지원농악의 식전공연 ▲‘혁신교육지구로 그리는 미래’ 강연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교육지구’ 현황 발표 ▲원탁 토론으로 진행되는 플로어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특히, 원탁토론은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이 둘러앉아 광주시 교육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 개진된 의견은 추후 혁신교육포럼 구성 및 운영에 반영되어, 혁신교육포럼이 교육공동체의 정책 참여 창구가 될 전망이다.

김춘경 교육장은 “광주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포럼이 광주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