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업무협약 통해 마련

광주시는 지난 29일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패밀리데이’ 5회차 프로그램으로 무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드림패밀리데이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에게 감성 함양과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복이 주렁주렁, 상반기 무비데이, 두드림캠프, 가족사진촬영에 이어 이번 하반기 무비데이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상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볼 여유가 없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빅트립:아기팬더 배달 대모험’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으며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점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비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참여 가족의 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어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및 체험활동을 추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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