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등 화훼농가에 일손 보태

광주시와 자매도시인 강남구의회는 지난 29일 퇴촌면 정지리에 소재한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이관수 강남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강남구의원 18명, 강남구 직능단체연합회 6명 등 30명이 참여해 화분 분갈이, 전지작업 등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 의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나눔의 손길을 보태는 따뜻하고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자원봉사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단체에 나눔의 물결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4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양 도시간 다양한 분야의 상호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주시민과 강남구민이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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