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협회, 첫 공모전으로 1619점 접수

제1회 경기광주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장준희씨가 출품한 ‘작업’이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광주시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광주지부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작품 1,619점이 접수됐으며 이들 중 금상을 포함한 총 323점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금상을 수상한 장준희씨의 ‘작업’

금상을 수상한 장준희씨의 ‘작업’은 젊은 여인의 작업하는 모습을 전통적인 창을 통해 들어오는 부드러운 빛과 위에서 비춰지는 반역광의 강한 빛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은상은 이형철씨의 ‘뱃놀이’와 김혜진씨의 ‘뉴욕뉴욕’이 선정됐으며 동상은 문경란씨의 ‘떠난 님’, 구길현씨의 ‘가을산책’, 홍서화씨의 ‘연민’이 차지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광주시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은상 각 50만원, 동상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작한 광주시 사진공모전을 통해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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