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서울장신대학교서 공연

형형색색 깊어지는 가을, 광주시민합창단이 주최하고 서울장신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이 후원하는 ‘광주시민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3일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열린다.

2012년에 창단된 광주시민합창단은 직업, 나이, 학력 관계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광주시민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합창단으로 지금까지 정기연주회와 공연, 음악회 등을 진행하며 성장해왔다. 

광주시민합창단은 정기적인 공연과 연주회로 광주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심미적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용기와 비전을 주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정기연주회는 11월 23일 오후 5시에 서울장신대학교 해성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만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기연주회는 지휘에 임재홍 교수, 반주에 변유성 교수가 함께 하며, Dona Nobis Pacem(평화를 주소서)를 시작으로 특별출연으로 바리톤 이병철과 루미너스 앙상블(김세희, 윤소윤, 이옥규)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 나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광주시민합창단 정기연주회와 가을밤을 함께 한다면 쌀쌀해진 가을을 조금 더 포근하고 다채롭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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