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 첫발 내디뎌

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이사장 임계식)은 지난 17일 퇴촌면 정지리 480번지에서 너와 나의 공감 프로젝트 ‘광동힐링체험농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부의장, 주임록 시의원, 유근창 퇴촌면장, 안진근 퇴촌농협조합장, 천명기 파출소장 등 퇴촌면 기관단체장들과 조합원을 비롯해 마을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동힐링체험농원은 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이 퇴촌면 정지리 480번지 소재의 익산임씨 호조참판공파 임야 일대를 10년간 무상임대하여 엄나무작목반 구성, 체험행사와 주말농원을 기획한 광동1리 마을 공유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치유를 목적으로 조성됐다.

이날 행사를 추진한 광동1리 이광준 이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동1리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으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근창 퇴촌면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팔당허브섬&휴로드 조성사업은 팔당물안개 공원,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을 거점으로 페어로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동힐림체험농원도 지역연계 되어 퇴촌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1리 새마을영농협동조합은 최근 창립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임계식씨를 선출하고, 전무이사1명, 이사 2명, 감사 2명 등을 선임하는 등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