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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무료급식소’한보람봉사회·K3문화예술연맹, 봉사 실천

경안동 전통재래시장 5일장에는 어김없이 무료 국수 급식소가 열린다.

장날이면 한결같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보람자원봉사회는 22여년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를 제공,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997년부터 운영된 무료급식소는 당초 좁은 천막에서 시작했으나 재래시장 상인회의 도움으로 현재 시장 안 세탁소 맞은편 공터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하루 평균 400여명이 찾는 이곳은 광주경안장의 명물이 되었으며, 펄펄 끓는 가마솥에 특유의 재료로 삶아낸 맛깔 나는 국물에 담은 국수, 그 맛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다들 극찬한다.

한보람자원봉사회는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드높은 자신감으로 봉사하며, 회원들은 장날이면 새벽부터 천막과 식탁, 의자 등 설치하고 오전 11시까지 모든 식사준비를 완료하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8일 첫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인 사단법인 K3문화예술연맹 광주지회

봉사회 관계자는 “이 곳 봉사회원들은 대부분 초창기 시절부터 봉사해 온 회원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잔치국수를 맛있게 드시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기시는 분들의 말씀에 힘입어 봉사의 손길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사단법인 K3문화예술연맹 광주지회가 재능기부로 동참, 지난 10월 8일 첫 공연을 선보이는 등 이날 방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K3문화예술연맹 관계자는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뿐 아니라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반응과 어르신들의 웃으시는 모습에 힘입어 매월 1~2회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뉴스  gin5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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