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짜기 옵서예’ 불러 수상 쾌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에서 운영중인 장애인합창단이 지난 9월 27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 시·군 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한 장애인합창단을 선발하고 장애인전문합창단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장애인문화예술활동에 긍정적 방향을 제시하는 대회로, 광주시합창단은 ‘살짜기 옵서예’를 불러 은상을 수상, 상금 8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사)경기도 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 합창단은 2005년 제5회 경기도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사랑상’을 수상한 이후 수차례 입상하고 있으며, 합창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인의 화합과 건전한 여가 문화생활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돕고 있다.

합창단을 운영하는 (사)경기도 장애인복지회 장대광 광주시지부장은 “이번 경기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매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열심히 준비해준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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