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생들에게 커다란 도움

광주시 한마음교통봉사대(대장 최지명)에서는 6일 오전 박종진 광주시장을 방문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99년 2월부터 지금까지 2년동안 63명의 회원들이 매월 1만원씩 모금한 것과 한마음 교통봉사대 후원인 15명의 후원금 전액으로서 광주지역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 지원과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이다.

평소 한마음교통봉사대는 각종 봉사활동의 최일선에 서서 아낌없이 봉사대를 해 왔으며, 특히 세계도자기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교통자원봉사 활동에 전념을 다하여 왔다.

대장 최지명은 "작은 금액이지만 앞으로 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일꾼들이 될 우리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장학사업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며 "앞으로 광주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여 우리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현재 15억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171명에게 1억4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번 한마음교통봉사대의 장학기금 출연은 그 어느 장학기금보다 뜻 있는 장학기금으로 광주시 관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에 커다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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