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금 10% 자율 기부 훈훈

광주시는 지난 21일 청석공원 시민광장에서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알뜰벼룩시장에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에 자율 기부해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물건을 판매하며 자원재활용에 대한 개념 이해와 더불어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알뜰벼룩시장을 개최하고 있다”며 “10월 중 행사는 광남동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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