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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면 원당1리 작은도서관 개관푸른숲학교 아빠모임·마을회 협심해 조성

퇴촌면 원당1리 마을회관 2층에 작은도서관이 21일 개관됐다.

원당1리 작은도서관은 원당리에 위치한 푸른숲발도르프학교 아빠모임과 원당1리 마을회가 협심하여 조성한 것으로, 마을회관 2층에 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공부방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근창 퇴촌면장과 박용범 원당1리 이장, 김학선 푸른숲발도르프학교 아빠모임 대표를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푸른숲발도르프학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관식에는 고사(告祀)와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작은도서관은 푸른숲발도르프학교 아빠모임이 2019년 광주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으로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했으며, 원당1리 마을회가 회의실 등으로 사용한 2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푸른숲발도르프학교 학생들의 독서습관과 주민들의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는 등 마을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선 아빠모임 대표는 “이번 도서관이 조성되기까지 도와주신 원당1리 마을회와 광주시 도시재생담당관 마을만들기팀, 푸른숲 나비 협동조합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마을 도서관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공부의 공간, 마을 어르신에게는 마을의 젊은이들과 서로 교류하는 공간,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모임 및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범 원당1리 이장은 “원당1리는 당초 30여 가구로 외지 분들이 점차 이곳에 정착하면서 현재는 2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작은도서관을 계기로 마을 주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전체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 이후에는 푸른숲 나비 야외공연장에서 개관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 모두가 만찬을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백경진 기자  dickdick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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