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대상 체험 제공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아동의 견문을 넓히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졸업여행을 통해 아동들은 △소인국 테마파크 △미로공원 △섭지코지 △제주 산굼부리 △조랑말 체험 등 제주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또래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소통 강의를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에서만 보던 제주도를 직접 와서 너무 신기했고 잘 모르던 친구와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함께 여행하며 좋은 친구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에 진학해 더 큰 꿈을 꾸며 생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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