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주년 맞아 신익희 생가서 진행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18일 초월읍 서하리에 위치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에서 창당 6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해공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무원비서장, 외무총장대리, 문교부장, 제헌국회 의장 및 제2대 국회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맞서 민주당을 창당하는 등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광주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갑·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이 곳 생가에서 창당기념식을 갖고 해공 선생의 뜻을 기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장과 도‧시의원, 각 지역위원회 고문단,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등 50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석해 민주당의 창당 64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종성 의원은 “민주당의 뿌리이신 해공 선생 생가에서 올해도 창당기념식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해공 선생의 창당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정당·100년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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