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상인회와 합동 전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광주·성남·하남사무소(소장 임미정)는 농축산물의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 경안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 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농식품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관원 광주·성남·하남사무소는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유통량 증가에 따른 값싼 외국산 농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행위를 사전에 대비하고 전통시장을 통한 제수용품 등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문객 증가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원산지, 양곡표시 등 제도 정착을 위하여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농식품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농관원은 전통시장 별로 농산물 명예감시원 2인을 1조로 담당책임제를 실시하여 월 1회 이상 원산지, 양곡표시 등 지도·홍보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임미정 소장은 “농식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양곡을 구매할 때는 양곡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원산지 등 표시사항이 의심되면 언제든지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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