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 체험학습으로 학생들 호응

(사)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회장 박해광)가 주최하는 제1회 푸르미 환경보전 체험학습 캠프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양평군 단월면 소리산 인근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환경보전 교육과 대자연 속 자연체험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광주시 청소년 2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자연보호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환경 이론교육, 독초와 약초식물,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민물고기 탐구, 물놀이, 하천 정화활동, 캠프파이어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해광 지회장은 “광주시 청소년들의 대자연이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를 위해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B.B.S광주시지회 회원 및 분회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나 야외활동으로 걱정이 많으신 학부모들을 위해 인솔책임자가 SNS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프로그램 진행상황과 활동사진을 보내드리도록 조치했다”며 이번 캠프가 안전과 공감에 초점을 맞췄음을 강조했다.

한편, 푸르미 환경보전 체험학습 캠프는 지역의 전통 있는 청소년 체험 캠프로 남기 위해 더 큰 규모와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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