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고 학생들 대상 교육

광주소방서는 최근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간호·의료동아리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건물 화재시 최우선 원칙인 ‘불나면 대피먼저’를 주제로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라고 외쳐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연기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고 대피하기 ▲1층 및 옥상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등 단계별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과 심장정지, 출혈, 골절사고와 같은 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행동방법 교육도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나면 우선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며 “무리한 초기 진화보다는 선 피난 후 신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피의 중요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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