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관원, 상인연합회와 방안 모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권진선)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경기도상인연합회과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농관원 경기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여행객이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통시장과의 MOU 체결을 통해 시장 스스로 자발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기반을 구축토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원산지 표시율 제고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방문객 및 매출 증가 등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권진선 지원장은 “시장내 부정유통 단속 안내 현수막 게시, 정기적으로 ‘상인과 만남의 날’ 및 ‘합동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전통시장내 상인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시장별 맞춤형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지원하는 등 전통시장의 원산지 표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를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 등이 의심되면 전화(1588-8112번)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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