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 수료...하반기 강사 활동 예정

광주시는 지난 29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주지역학 강사 양성(심화)과정’은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것으로 시민들이 광주에 대한 애향심과 정주의식을 고취시킬 있도록 광주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을 종합적으로 가르치는 강사자원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15회에 걸쳐 광주의 역사, 인물, 마을과 도시, 청소년‧성인학습자의 특성, 교수기법, 스피치 기법 등의 교육과정을 학습한 31명의 수료생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혁신교육지구 탐방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주지역학 강사 발대식을 추진한 손순녀 회장은 “광주시민에게 맞춤형 전문교육을 하기 위해서 분야별 동아리를 구성해 광주지역을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학습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지역에 대해 학습을 원하는 시민들과 장소가 있다면 언제든지 이번에 수료한 광주지역학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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