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초, 체험형 진로교육 운영

태전초등학교(교장 정순태)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과 13일 ‘태전 행복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2시간으로 기획된 이 진로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자기자신 탐색하기, 올바른 기업가 정신 등을 알아보았으며, 4차 산업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총 8가지로 구성된 직업 중 희망하는 2개의 직업을 선택하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평소 관심이 많았던 가상현실 전문가, 로봇공학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파티쉐, 패션 디자이너, 이미지 컨설턴트, 모델, 특수분장사 등 8가지 직업에 대해 체험을 통해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태전 행복학교는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 맞춤형 집중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나 교사가 준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2017년부터는 학부모 재능기부 강사 및 외부 강사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정순태 교장은 “이번 태전 행복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신장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더 나아가 자신의 꿈을 찾고 끼를 발산하는 체험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직업설계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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