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장 만나 건의서 전달

임종성 국회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만선리 문화복지종합센터’와 ‘경안유수지 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만선리 문화복지종합센터’ 건립 사업은 만선농협 인근 부지에 생활문화센터와 보건진료소, 공공도서관을 포함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000㎡ 규모의 종합 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일대 주민들의 복합문화시설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안유수지 문화센터’ 건립사업 역시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내 부지를 활용해 실내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주거지 주차장, 우수저류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합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완공된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 증진과 일대 주차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원은 “만선리 문화복지종합센터와 경안유수지 문화센터가 조성되면 그 동안 문화·복지시설 부재로 인해 문화·복지 혜택에서 소외됐던 광주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규모 SOC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하는 ‘생활형 SOC 사업’ 정신에도 부합되는 만큼, 양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의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병훈 의원도 얼마전 송재호 위원장을 만나 두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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