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서 쾌거

인덕학교 하람합창단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자유한국당 박인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인덕학교 하람합창단은 ‘하늘에서 내린 소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박월리 단장과 서은정 지휘자, 우희진 반주자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습을 해왔으며, 창단 4년 만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

이용학 인덕학교 교장은 “광주시와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하람합창단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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