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지원센터, 특화사업 진행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옥)가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잼잼 채소 퍼포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잼잼 채소 퍼포먼스’를 특화사업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잼잼 채소 퍼포먼스’는 어린이 편식유형을 고려해 식품의 맛, 냄새, 감촉, 모양 등에 예민하고 불안한 반응을 고치기 위한 식품의 소극적 노출로 편식 습관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만1∼2세 어린이들은 식품 도장 찍기, 만3∼5세 어린이들은 채소악기를 통한 교육으로 편식 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까지 편식푸드브릿지 교육에 관심이 높은 어린이집 어린이 215명과 학부모 36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편식의 유형이 다양하고 아이들마다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가정에서도 내 아이의 유형에 맞는 솔루션을 적용해 개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편식 개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정해 음식의 색깔과 모양, 냄새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올바른 식습관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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