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 주관...수익금 한사랑마을에 전달

경안초등학교(교장 장재동)는 지난달 25일 체육관에서 학생자치회 주관, 학부모회의 협조로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상점 설치 및 운영에 학생이 직접 참여했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이 한팀이 되어 서로 판매를 도와주는 등 경안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경안초등학교 학생 자치회는 바자회 운영 수익금을 학생 자치회와 학부모회의 협의를 통해 우리 이웃을 돕는 방법을 찾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수익금을 7월 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 전달했다.

장재동 교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직접 체험한 경제교육인 ‘사랑나눔 알뜰바자회’의 수익금을 기부하여 행사명 그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눈 우리학교 학생자치회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