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희)는 지난달 28일과 7월 5일 양일간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2019 부모교육 ‘엄마는 진로 저격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옆집아이는 어떻게 서울대에 갔을까’, ‘옆집아이는 어떻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까’라는 주제로 숭실대학교 신선임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부모로서 자녀들이 생각하고 원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최근 학업 경쟁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자녀들에게 든든한 부모로서의 그 역할과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은희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에 건강한 소통을 돕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내 청소년들이 가정 안에서 행복을 경험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