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벌초 학부모 등과 다양한 의견 논의

안기권 도의원은 지난 2일 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하여 조속한 개통을 촉구하는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탄벌초교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장, 송정동 통장협의회 회장과 마을주민들은 지방도 338호선은 편도 2차선으로 출·퇴근시 상습 정체지역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통행불편을 호소하며 조속한 개통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마을관계자는 “10여년 동안 진행된 지방도 338호선 공사가 너무 늦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지역 주민의 의견이 분분하여 진행사항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안기권 도의원은 “지방도 338호선 공사 관련 광주시 진행사항에 대하여 전체구간 총 사업비 1,976억이 소요되며, 이중 1공구인 이배재고개~상대원동 구간은 오는 11월까지는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며 “2공구인 군부대~신일A 구간은 19년 8월부터 보상절차가 진행되어 2021년 12월까지 완공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잔여구간인 신일A~이배재고개 총사업비 1,146억원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예산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도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방도 338호선 공사 진행사항과 관련하여 광주시 진행사항에 맞춰 사업비 확보 위하여 소병훈 국회의원, 박관열 도의원 그리고 주임록 시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예산확보 및 광주시의 예산편성과 조속한 개통을 위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질 것이며 이와 더불어 경기도의 협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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