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사례관리 소개 등 대처능력 향상

곤지암읍은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5회기로 실시한 ‘이웃과 함께하는 삶, 복지안전망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최한 이번 교육은 ‘너른고을 이웃보드미’로 위촉된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를 비롯해 복지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자치센터 위원 및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우리 이웃인 복지대상자의 삶을 이해하고 활동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정신과 질환, 자살예방, 위기가구 바로알기, 노인·아동학대, 생활안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매 회기마다 곤지암읍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 소개를 통해 우리 이웃을 가까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안전망 활동 중인 대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이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위기가정 발견 시 대처방법 및 신고절차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5개월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음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너른고을 이웃보드미’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과 6월 교육에는 가평군 설악면과 수원시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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