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취약지역 파악해 각종 행정 적용

광주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경기도에서 개최한 2019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범죄예방 환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는 광주시의 여러가지 현황 및 주변 환경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범죄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도시재생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등 각종 행정에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6년 이후 본 대회에서 4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올해 발표한 ‘범죄예방 환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은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조성 및 방범순찰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행정업무를 추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제 발굴을 통해 행정업무 개선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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