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사진 30점·유묵 18점 전시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가 주관한 ‘해공 신익희 선생 사진 유묵 전시회’가 1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개최됐다.

전시는 제2대 1·2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해공 선생을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려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개막식 순서는 소병훈·임종성 의원과 신동헌 시장 등의 개회사와 내·외빈 축사와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소병훈·임종성 의원은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이 최초로 정당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하는 날인데 민주당을 창당하신 신익희 선생님을 기리는 전시를 함께 하니 매우 기쁘고 역사적 자긍심이 고취되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하신 내·외 귀빈께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시 개막식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영진·박광온·박병석·박완주·정춘숙·최재성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이창봉 해공연구소장, 이상오 예총 광주지회장, 조용진 한국형질문화원 교수, 김현용 농협은행 광주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독립운동 당시 활동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 30점과 유묵 18점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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