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측정시간 단축으로 시민 편의 도모

광주시는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24시간 측정해야 하는 라돈측정기 18대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었지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시간에 측정 가능한 기기 40대를 추가로 구입, 라돈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대여 대기시간과 측정시간을 단축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청정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측정기 대여는 광주시민(주민등록상 광주시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10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가 측정한 후 측정기를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통해 라돈에 대한 시민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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