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급 선발...구강위생용품 전달

광주보건소는 지난 24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역내 20개 초등학교 26학급을 ‘양치우수반’으로 선발해 시상했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바른양치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를 방문해 1·2학년 5,000여명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불소도포를 제공했다.

바른양치실천사업과 연계한 양치우수반 선발은 양치 실천율이 높은 학급에 대한 평가로 지난해 18학급에서 올해 26학급으로 확대 선발했으며, 광주시치과의사회장상과 부상으로 구강위생 용품을 각 학교로 전달했다.

보건소는 학교에서 꾸준한 지도를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한 사업 추진으로 아동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업이 광주시 아동의 칫솔질 실천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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