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자 민·관 협력체계 구축

광주시는 24일 광주지역자활센터에서 ‘뇌혈관 질환 대상자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보건복지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신 사회서비스인 ‘뇌혈관 질환 대상자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각 분야별 전문가인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지은 상무이사, SRC재활병원 조연흔 재활치료부장, 동남보건대학 홍승표 교수, (주)웰케어코리아 정우민 대표 등 4명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사업의 개선사항, 문제점, 평가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는 총 14명의 작업치료사(SRC재활병원 10명, 광주시 보건소 1명, 대한작업치료사협회 3명)를 사례코디네이터로 위촉해 건강상태평가 및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하며 사업의 개선사항 및 제안을 적극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뇌혈관 질환 대상자 통합돌봄 서비스’는 지난 17일 사업을 시작해 총 22명의 뇌혈관 질환 대상자에게 운동재활, 방문요양, 밑반찬 배달서비스, 주거환경 개선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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