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약속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지역내 특수교사 대상으로 ‘리질리언스(resilience)-up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수교사의 정서적 회복 및 교원의 회복적 탄력성 증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 1일차에는 ‘독서힐링’이라는 주제로 자기성장과 치유를 위한 다섯 가지 사람책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술과 함께하는 행복한 교실수업’을 통해 수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간단한 마술기법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시간으로는 비바체 쿼터스(Vivace Quarter) 연주회를 통한 클래식 음악을 통한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2일차 행사로는 경기도광주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투어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병자호란의 국난극복의 뜻을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춘경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지도하는 특수교사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사가 심신의 안정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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