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협동·사고력 증진 기여

지난 22일 (사)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장배(지회장 박해광) 제1회 청소년 볼링대회가 밀목에 위치한 스타볼링장에서 열렸다.

‘나도 볼링스타! 뜻밖의 247’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과 응원단 20여명이 참가해 수퍼리그와 스타리그로 나눠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광주시볼링협회 정진영 이사, 광주시 볼링 여자대표 선수인 이경이, 주성아 선수의 특별지도로 진행된 대회는 최고 득점팀이 승리하는 방식이 아닌 목표점수인 247점에 가까운 득점을 하는 팀이 이기는 방식을 채택해 단순한 승리보다 청소년들의 협동과 사고력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행사를 기획한 박해광 B.B.S광주시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유소년의 건강한 특기 적성 활동을 장려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를 해주신 B.B.S광주시지회 소속 10개 읍면동 분회장과 감사, 이사, 각급 위원장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회장은 “연말에는 1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대회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을 포함한 소외지역 청소년의 참가를 장려해 광주시 청소년의 축제장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B.B.S광주시지회의 결연 업체인 밀목에 위치한 스타볼링장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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