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생 16명 장학금 지원

광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청파장학회(이사장 이창희)가 지난 22일 초·중·고·대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제2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창희 이사장과 이석술·이권우·이병준 이사, 이만술·이원희 감사를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청파장학회는 지난 2018년 3월 지역 인재 양성 등 장학 사업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부모님을 공경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사업을 크게 확대해 학교 추천 등으로 초·중·고·대학생 16명을 선발,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

이창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등 27여년간 다양한 장학사업을 해왔으며, 장학 사업에 뜻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청파장학회를 설립,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사람들은 때나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그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장학생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열심히 학업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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