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부터 40일간...시간당 9420원

광주시는 대학생들에게 현장실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일자리 드림-업(DREAM-UP)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3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으로, 광주시청홈페이지(www.gjcity.go.kr)를 통하여 접수를 하며, 경제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및 장애인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40일간으로, 주5일 하루 6시간 근무에 시간당 9,42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근무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시청 및 각 사업부서에 배치되어 행정 및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향후 취업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여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공학과 선발은 전공 관련부서에 배치되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하여 취업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고, 더불어 전문적 능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취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생 드림업 사업은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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