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밥상 문화축제로 읍민들 화합

곤지암읍은 지난 15일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곤지암읍민의 날 행복밥상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박현철 시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곤지암읍 유관기관 단체장, 곤지암읍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곤지암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문화예술단과 시립광지원농악단의 국악 공연이 주민들의 흥을 돋웠으며 곤지암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펼치는 뽐내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곤지암읍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주민에 대한 시상과 이날 함께 개최한 곤지암읍 지역내 초등학교 사생대회 시상, 곤지암읍 체육회장기 축구대회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 이어진 행복밥상 문화축제에서는 읍민이 한자리에 다함께 식사를 하며 가족, 이웃주민간 오붓한 시간을 나눴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곤지암읍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읍민의 날을 맞아 주민 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으로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곤지암읍장과 곤지암읍 4개 단체장(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광주시기업인협의회 곤지암지회 회장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지역경제 챙기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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