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회, 지역 빛낸 선수단 격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11일 오전 초월읍 소재 음식점에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48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선수단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은 경기도 및 광주시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광주를 빛내준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안산시에서 열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광주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복싱종목에는 ▲강민수(64kg), 김진기(81kg) 선수가 금메달 ▲최우석(49kg), 김연승(91kg) 선수가 은메달 ▲조용현(52kg), 이종찬(75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 역도 종목에 염다훈 선수가 인상에서 1위, 용상에서 2위,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위를 차지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씨름에 이용희(경장급) 1위, 박진우(청장급) 2위, 문윤식(용장급) 2위, 박정진(역사급) 2위, 황교필(소장급) 3위, 신창호(장사급) 3위를 차지해 씨름 종목에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아울러 당구에 이재영 선수가 금메달을, 우슈에 이시형 선수가 은메달, 이호인 선수가 은메달, 강성준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태권도에 남궁환 선수가 은메달, 이성원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6명의 선수가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육상종목에 경안중학교 이수홍 선수(4x400mR)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테니스에 탄벌중학교 김다인희 선수가 단체전(여자부) 금메달을 획득했다.

탄벌초등학교 김병준·김지원 선수가 테니스 단체전(남자부)에서 동메달, 같은 학교 전선영 선수가 테니스 단체전(여자부)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싱종목에는 광주중학교 손요섭 선수가 스몰급 동메달을, 펜싱에 곤지암중학교 안서진·이정현·하한호 선수가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에어로빅에 송시우 선수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힘든 훈련을 거쳐 좋은 결실을 맺은 감독 및 선수단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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