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화합으로 봉사 실천” 포부 밝혀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주로타리클럽 제42대 회장으로 최대식씨가 취임했다.

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제41-4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이날 3600지구 정병성 총재, 신해진 차기총재, 지구내 임원 및 각 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신동헌 시장과 박현철 시의장, 안주훈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에는 로타리 윤리강령 낭독과 로타리송 제창, 시상과 표창, 이임사와 클럽기 전달에 이어 2부에는 추대패 전달과 취임선서, 취임사 등이 진행됐다.

광주로타리클럽은 지난 한해간 왕성한 활동을 펼친 결과 종합최우수클럽을 비롯한 △클럽운영 우수 △지역 우수 △회원증강 우수 △사회봉사 최우수 △인스퍼레이션 △특별공로 △청소년봉사 우수 △장학문화재단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됐다.

이임한 홍정민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회원 증강과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 봉사대열에 앞장서고자 클럽을 운영하는데 열정을 다해왔다”며 “취임하는 최대식 회장은 행동과 실천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봉사를 위해 달려가는 덕이 있고 지혜가 풍부하신 분으로, 회원들의 참여와 신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대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19-20년도 마크 다니엘 멀로우니 RI 회장께서는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테마로 봉사활동을 하자고 하셨다”며 “임기동안 회원간의 연결을 통하여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결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대식 회장은 2019-2020년도 역점사업으로 ▲회원간의 우정을 기반으로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기부를 통한 봉사 ▲지역사회 봉사 및 홍보 ▲분과위원회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1979년 2월에 창립한 광주로타리클럽은 매년 장학금 전달과 수해피해 위문품 전달, 환경보호 캠페인, 사랑의 연탄 전달,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등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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