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로 출전해 ‘119사랑법’ 열창

국공립 오포능평어린이집(원장 한상미)은 지난 5일 수원 경기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청에서 제작한 소방동요 135곡 중 1곡을 선정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미 오포능평어린이집 원장(오른쪽)

이날 경기남부지역 33개팀(유치부 22개팀, 초등부 11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오포능평어린이집 7세반 원아로 구성된 30명의 합창단원은 ‘119사랑법’이라는 제목의 소방동요를 가지고 공동 2위로 유치부 우수상(경기도지사)을 수상했다.

또한, 박진순 지도교사(주임)에게 오는 7~8월경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상미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원생들이 노래를 하면서 쉽게 재난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지역 소방관 아저씨들의 고마움과 사랑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