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활동금 지원과 행복버스 추진

오포농협(조합장 김형철)은 방역활동 지원금 전달과 농업인 의료지원인 행복버스를 추진, 농업·농촌발전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포농협은 지난 31일 농촌사랑체크카드 발급으로 조성된 ‘농촌사랑기금’으로 오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석래)에 방역활동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오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가 골목이나 물웅덩이 등 해충이 서식할 만한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형철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을 위해 매년 앞장서 방역활동에 임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30일에는 오포농협 연회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포농협 김형철 조합장 및 도움봉사단 회원과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상지대학교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150여명의 조합원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지대학교 한방부속병원 의료진은 개인별 상담을 통해 한방치료 및 침술, 약제처방까지 무료 의료지원을 실시했으며 장수사진 촬영 및 안경검안(돋보기 지원사업)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고령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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