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볼펜 제작·유통

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미예)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사업단’을 출범, 사업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딤돌 사업단은 고양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볼펜 제작 사업단을 벤치마킹해 출범됐으며, 이를 위해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1일 고양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딤돌 사업단은 볼펜을 제작‧유통하는 사업단으로 자활기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에 필요한 재료 및 인쇄 장비 등을 구입했다. 사업단은 사업 참여자들을 모집 중이며 현재 3명의 자활근로자가 이 사업에 참여해 볼펜을 제작 중으로 근로능력이 미약한 대상자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단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 판촉물을 제작·주문 받아 납품할 계획이며 추후 사업단 자체의 고유 브랜드를 출범해 생산·유통할 예정이다.

정 센터장은 “이번 신규 자활사업단 추진을 통해 근로능력이 미약한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 및 자활의욕 고취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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