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마련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24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먹거리장터에서 국밥, 분식류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도자기축제 때마다 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그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도자기축제가 더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항상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사랑의 빨간밥차, 김장나눔 등 지역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 운전 스티커 나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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