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북 제작 등으로 어린이 호응

곤지암도서관은 2019년도 상반기 ‘어린이독서회 꾸러기 독서단’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꾸러기 독서단은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독서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책과 도서관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놀이를 통해 이해하기’, ‘그림으로 이해하기’ 수업은 주제 도서를 읽은 후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 보는 시간으로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특히, ‘북 아트 만들기’ 수업은 자신만의 특색 있는 책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린이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마지막날은 10주간의 독서활동 결과물을 같이 전시하고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꾸러기 독서단 활동 결과물에 대한 작품 전시는 곤지암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꾸러기 독서단 뿐만 아니라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발걸음을 도서관으로 유도할 수 있는 즐거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독서회 꾸러기 독서단’ 상반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10주간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10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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