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원과 민주주의 정신 되새겨

임종성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해공 신익희 선생 서거 63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을지역위 도·시의원들과 서울 수유리에 위치한 해공 신익희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묘소 참배에는 임종성 의원을 비롯해 박덕동·이명동 도의원, 박상영·동희영 시의원이 함께했다.

참배를 마친 임 의원은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애쓰셨던 해공 신익희 선생님의 추모일이기도 하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날과 민주주의를 지켜온 해공 선생의 추모일이 겹쳤는데, 마치 과거와 미래의 민주주의를 잇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서로의 주장이 다를수록 타협하고 절충해서 타협점을 찾고자했던 해공 선생의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겨 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익희 선생은 지난 1894년 7월 11일 광주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을 졸업 후 국호, 관제, 정부관원 및 임시헌장 등을 의결 선포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에 기여했으며, 광복 후에는 대한독립 촉성국민회 부위원장, 자유신문사 사장, 국민대학교 초대 총장, 국회의장을 역임, 1956년 5월 5일 향년 63세로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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