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업체 참여해 18명 현장 채용

광주시는 지난 25일 경기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하남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내 일(My Job)을 위한 광주시 채용박람회’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접근성이 용이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구직자에게는 더 많은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우린, (주)에스코리아, (주)한덕엔지니어링, (주)아람 등 지역내 20개 업체가 참여해 109명 모집에 209명 면접 후 18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또한, 추후 통보 및 업체별 2차 면접 후 5월 중 추가 채용예정으로 채용인원은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 취업컨설팅, 취업성공패키지, 지역자활센터 희망디자인사업,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등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의 주요사업 설명 등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구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 시장은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 및 상설면접장 등을 운영해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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