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게임으로 가족들 추억 선사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20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모두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필리핀 전통춤 공연, 줌바댄스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족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아에서부터 초등고학년까지 자녀를 둔 가족 및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단체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가족운동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우리가족 뿐만 아니라 반가운 이웃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었고 앞으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센터장은 “모두가족운동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들과 이웃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들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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