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보건지소, 나이별 맞춤형 제공

초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춰 대상자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생후 4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연담은 한방 육아교실’은 전통적인 육아방법 및 경혈마사지 등을 습득해 건강한 모아애착과 육아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한방 육아교실이다.

또한, 65세 이상 다빈도질환군(중풍, 골관절계질환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을 가진자)을 대상으로는 ‘한방으로 건강충전 백세교실’을 통해 고혈압, 당뇨 관리를 위한 한방식이, 근육관절 위한 기공체조, 사상체질 바로알기 등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통해 생활습관 및 행태 변화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증상을 완화시켜 의료이용 및 의료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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