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재주 수요일로 애로사항 해결

광주시는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지사(지사장 박영민)와 함께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은 지역내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지적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민원실에는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 등), 지적측량 업무, 측량성과도 교부, 조상 땅 찾기, 안심상속, 지적민원 상담 등 토지행정 전반에 걸친 각종 민원과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상담했다.

특히, 현장에서 담당자가 직접 민원접수 및 상담을 제공해 시청 방문을 미뤄왔던 주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처리기간 단축 및 신속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민원실 운영시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토지와 관련된 경계분쟁, 재산권 침해 등 고충민원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따른 시민편익 행정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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