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학교별 순회 진행

광주시는 지난 12일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오포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금연 골든벨’을 운영했다.

금연 골든벨은 흡연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 프로그램으로 먼저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OX퀴즈 및 주관식 문제를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해 최후의 1인에게는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금연 골든벨은 오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초·중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금연 골든벨 뿐만 아니라 학교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토크콘서트, 튼튼이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학령기의 건강생활습관이 평생 이어지는 만큼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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